[TS] 타입스크립트

예전 블로깅에서 타입스크립트를 왜 사용하는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글을 적어본적이있다.

타입스크립트를 공부하며 든 생각들을 더 딥하게 정리해보았다.

 

 

 

타입스크립트를 왜 사용할까?

 

 

타입 스크립트는 자바스크립트에서 제공하는 기능들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플러스로 추가적인 기능들도 제공한다.
자바스크립트가 안 좋다고 욕해도 어차피 자바스크립트는 없애지 못한다.
왜냐하면 웹에서 실행되는 거의 유일한 언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타입 스크립트는 자바스크립트와 공생하는 전략을 취했는데...
그럼 타입 스크립트는 어떤 부분을 제공할까?
타입 스크립트라는 이름에서 모든 것을 다 표현하고 있다.
자바스크립트에서의 스크립트와 동일하고, 타입은 유형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즉 자바스크립트가 제공하지 못하는 것, 앞으로도 제공하지 못하는 것,
바로 명시적인 유형 설명이다.
데이터에 대한 설명이라고 하는 기능 측면에서는 자바스크립트는 앞으로도 계속 지원하지 못한다.
(자바스크립트 언어 자체가 그렇게 디자인되어 있다.)

 

 

 

 

 

그럼 타입 정의, 데이터를 설명하는 것은 왜 중요한가?

 

 

프론트앤드 코드 구성 요소들을 살펴보면 실제 데이터가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히 많다.
보통 데이터, 상태라고도 하는데 이 데이터가 복잡하기도 하고, 많기도 하고, 크기도 하다.
앱의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데이터는 더 많아지고 그 데이터는 상황에 따라서 변한다.
프로그램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투입되는 개발자들은 더 많을 테고
서비스에서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은 서비스가 존재하는 한 유지 보수를 해야 한다는 특성이 있다.
그 사이에 개발자도 계속 바뀔 수 있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개발자의 이직 주기는 빠른 편이고..)
다른 사람의 코드를 뜯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 데이터 유형의 설명이 명확하지 않으면
그 데이터를 수정하기 위해 엄청나게 많은 문서와 시간을 낭비해야 한다.
심지어 이렇게 찾은 정보가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고,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기반으로 수정된 코드는 버그를 일으키고
코드 자체가 데이터의 유형을 설명할 수 있다면 베스트이지만
자바스크립트는 컨셉상 데이터의 유형을 설명하기 어려운 언어다보니

트랜스 파일링이라는 자연스러운 과정 속에서 데이터 유형을 설명 할 수 있는

타입스크립트가 각광받고있는 것이다.

 

타입스크립트는? 자바스크립트에 타입을 정의 해주는 언어이다.
타입 정의가 필요한 이유는? 유지보수를 하게 될 때 데이터유형 설명이 명확하지 않으면 
시간이 많이 허비되고, 그렇게 찾은 정확하지않은 정보는 버그로 이어질수있기때문에 타입 정의가 필요하다.